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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카로티노이드로 피부 노화를 예방해보세요

by 레첼이 2023. 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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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24 - [건강] - 콜라겐 바르면 과연 흡수될까? 탱탱한 피부를 원하시는 분 집중해주세요!

 

콜라겐 바르면 과연 흡수될까? 탱탱한 피부를 원하시는 분 집중해주세요!

콜라겐은 피부에 좋다는 사실 다들 잘 알고 계실 겁니다. 노화가 진행되면서 콜라겐의 수치는 계속 떨어지게 되면서, 화장품, 이너 뷰티, 시술 등을 통해 콜라겐을 촉진해 피부 노화를 예방합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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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24 - [건강] - 먹는 히알루론산 영양제 과연 효과가 있을까?

 

먹는 히알루론산 영양제 과연 효과가 있을까?

요즘 트랜드인 이너 뷰티 히알루론산에 관한 포스팅입니다. 피부 속 수분 충전과 보습에 효과적이라는 이유로 많은 여성분에게 사랑받는 성분입니다. 놀랍게도 히알루론산은 원래 소고기였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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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를 먹으면 먹을수록 가장 확연하게 드러나는 게 바로 피부입니다. 아무리 비싼 관리를 하고 철저한 관리를 해도, 햇빛으로부터 받는 자외선으로 인해 생기는 피부 노화 현상은 막을 수 없습니다. 자외선으로 인해 생기는 손상과 피부 변화 현상을 피부 광노화라고 합니다. 피부 광노화가 시작된다면 일반적인 노화와는 다르게 주름이 굵어지고, 탄력이 떨어지며 건조해지는 현상들로 피부암이나 색소 질환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피부의 광노화


피부가 자외선에 오랜 시간 노출되면 피부가 붉어지는 현상인 홍반을 일으키고 심할 경우 화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우리의 피부 세포 속에는 다양한 유전자가 존재하고, 자외선을 받게 되면 유전자끼리 서로 이상하게 들러붙거나 손상되기도 합니다. 바이러스가 우리 몸속에 들어오면 우리의 몸은 계속해서 바이러스를 물리치려고 다양한 노력을 합니다. 똑같이 피부 세포나 유전자가 망가지면 우리 몸속에서는 계속해서 고치려고 노력합니다. 아무리 열심히 고치려고 노력해도 한번 손상된 세포는 예전처럼 복구하기 힘들고 손상된 것들이 계속해서 누적됩니다. 따라서 자외선에 오랜 시간 노출될 경우 피부가 더 빠르게 망가지고 더 빠르게 늙게 됩니다. 이러한 현상을 피부의 광노화라고 부릅니다.
다행히도, 피부의 광노화를 줄여줄 수 있는 성분이 바로 카로티노이드이며, 카로티노이드의 성분 중 라이코펜과 베타카로틴 섭취할 경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라이코펜은 토마토에 많이 들어 있는 성분이고, 베타카로틴은 당근에 매우 들어있는 성분입니다.
이 성분들을 적절하게 배합해서 꾸준히 먹게 된다면 피부가 자외선으로부터 공격받을 때 방패 역할을 하여 이러한 공격으로부터 막아 줄 수 있습니다.

 

카로티노이드 섭취 용량 및 기간


서울대 병원 피부과에서 관련된 연구를 진행했습니다. 맨 처음 연구의 목적은 포르피린증이라는 태양 등의 자극에 의해 과민한 반응을 나타내는 현상으로 햇빛을 받으면 안 되는 피부를 말합니다. 포르피린증 환자가 햇빛에 너무 민감한 반응을 보여 카로티노이드를 사용해 햇빛으로부터 보호하려는 목적으로 연구가 진행되었습니다. 관련 논문에 의하면 카로티노이드 성분 중 라이코펜과 베타카로틴을 통해 피부 보호가 되었다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종합 비타민 중 베타카로틴이 함유된 경우 약 0.5-2mg 정도가 들어있습니다. 논문에 의하면 180-300mg 베타카카틴이 효과를 나타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햇빛에 매우 민감하지 않은 일반 사람들은 낮은 함량의 베타카로틴으로도 효과를 볼 수 있느냐는 생각으로 시작된 논문이라고 합니다.
논문 내용을 자세히 살펴보면, 한 그룹에는 30mg의 베타카로틴, 다른 그룹에는 90mg의 베타카로틴을 먹인 후 자외선에 노출하는 실험을 진행했습니다. 결과적으로 30mg을 90일 기간 동안 꾸준히 먹었을 때 광노화 된 피부의 탄력을 높이고, 주름을 줄였으며, 콜라겐 전 단계 물질인 프로콜라겐의 발현을 증가하여 DNA 손상을 감소시켰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주름 감소와 탄력 증가는 보톡스나 필러처럼 주름이 펴지는 현상이 아닌, 미세하지만 맨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정도의 효과를 말합니다.
이 연구를 통해 결론은 카로티노이드를 먹으면 광노화를 예방한다는 결론을 지을 수 있습니다.
이와 비슷한 여러 논문을 비교하여 본 결과, 카로티노이드 용량은 12mg부터 10주 이상 동안 섭취한 결과 피부 보호 효과가 나타나는 것을 확인하게 됩니다. 이러한 결과는 라이코펜에서도 동일하게 나타냅니다.
일부 종합비타민에 이 성분이 들어가면 겨우 0.5-2mg 수준의 낮은 함량이라서 피부 보호 효과를 기대하기에는 어려우며, 효과를 보려면 충분한 양인 12mg을 10주 이상 꾸준히 먹는 게 필요합니다.


주의해야 할 


첫 번째 주의 사항으로는 카로티노이드 성분은 대표적으로 라이코펜과 베타카로틴이 있습니다. 흡연자라면 라이코펜을 먹는 것이 안전합니다.
이전에는 베타카로틴을 눈 영양제로 많이 연구하였으며. 황반에 찌꺼기가 쌓이는 병인 황반 변성 환자가 베타카로틴으로 인해 질환 발생 시간이 늦어지는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추가로 여러 연구 끝에 베타카로틴이 폐암과 연관되어있고, 특히 흡연자에게 폐암 발생을 늘린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그래서 추가로 찾게 된 대체 성분이 바로 루테인입니다.
피부에서도 마찬가지로 카로티노이드 성분에 속하는 라이코펜은 피부를 보호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12mg 이상부터 피부 보호 효과가 나오면서 흡연 및 폐암과 관련된 특별한 문제를 일으키지 않습니다.
관련 연구 비교 분석 결과 자외선을 피부에 노출되었을 때, 베타카로틴과 동일하게 피부 붉어짐이 감소하고 DNA 손상도 적어지는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저명한 피부과 서적인, 피츠패트릭 피부과학에서는 피부 보호 성분으로 카로티노이드 성분들을 소개합니다.
라이코펜은 자외선에 의해 생기는 피부 홍반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라는 것이 증명되어 있다.”라고 기술하였습니다.
이외에도 라이코펜은 피부암이나 전립선암에 대한 예방 효과도 보고 되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흡연자는 베타카로틴에 섭취를 주의해야 하고, 같은 카로티노이드 성분 안에서 라이코펜을 먹는 게 피부 건강 관리를 하는 데 있어서 더 좋은 방법입니다.

두 번째 주의 사항은 과도한 섭취는 금지입니다.
카로티노이드 계열에 포함되는 성분인 라이코펜, 베타카로틴, 루테인 등 공통으로 해당하는 주의 사항입니다.
성분들을 하루에 약 20-30mg 먹게 되면 피부가 누레지는 사람이 있음 (민감할 시 더 낮은 용량으로도 그럴 수 있음).
이러한 현상은 몸에 나쁜 현상은 아닙니다. 예를 들면 귤을 겨울에 과도하게 먹을 경우 피부가 누레지는 거랑 같은 현상이며, 귤에도 카로티노이드 성분이 많아 그런 현상이 나타납니다.
이러한 현상은 일시적이며 섭취하지 않을 경우 먹으면 피부색이 다시 돌아옵니다.
강조하자면 용량은 12mg 이상 기간은 10주 이상 꾸준히 먹되 욕심을 내서 더 많은 용량을 먹는 건 굳이 추천하지 않습니다.
참고로 보통 토마토 100g 기준으로 라이코펜이 2.5-3.3mg 정도 들어 있습니다. 토마토를 먹어서 양을 채우려면 100g 기준 4~5개를 매일 꾸준히 먹어야 합니다. 토마토뿐만 아니라 노란색이나 주황색 계열인 당근, 호박, 귤, 고구마, 밤에 주요 성분이 라이코펜입니다. 즉, 채소나 과일로 용량을 채우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결론


햇빛과 자외선은 피부를 빠르게 노화 시킵니다.
라이코펜과 베타카로틴은 피부를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용량은 12mg 이상 기간 10주 이상 섭취 필요합니다.
베타카로틴은 흡연자의 폐암 발생 위험을 올린다는 연구 결과가 있으니 필요시 라이코펜을 먹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과다 섭취 시 피부색이 일시적으로 변할 수 있으니 용량을 적절히 조절해야 합니다.
색이 없으면서 피부를 보호해주는 성분인 화이트 토마토도 추가로 먹어볼 수 있습니다.

피부의 광노화는 오랜 시간에 거쳐 천천히 진행됩니다. 노화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선크림만으로 피부 보호 효과가 부족하니 추가로 라이코펜이나 베타카로틴으로 피부를 보호하는 데 도움을 받으면 더 효과적으로 피부의 광노화를 늦출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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