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에 자라는 채소는 필요한 기후, 온도, 토양에 맞춰 잘 자라게 되어
신선도, 영양 그리고 맛에 좋은 영향을 끼칩니다.
그렇다면 1년 중, 추위가 꺾이고 봄을 맞이할 준비를 하는 2월에 먹으면 좋은 제철 채소는 무엇일까요?
달래
달래의 효능으로는 빈혈 예방, 혈관 건강 및 항암 효과가 있습니다.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 등 다양한 영양 성분이 풍부한 달래의 경우 철분이 1일 권장량의 6배나 들어 있어 철분 결핍 성 빈혈이 있는 분들에게 큰 효과를 줄 수 있으며, 특히 월경으로 인해 빈혈이 있는 여성들은 빈혈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칼슘, 칼륨과 각종 무기질 및 비타민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중성지방을 낮추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육류와 함께 섭취 할 경우 지방 섭취를 낮출 수 있습니다. 특히 혈액을 정화시켜 동맥경화, 고혈압 등 각종 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비타민A가 다량 함유되어 있어 체내 흡수 시 면역력 증가에 도움을 주며 각종 질병 예방에도 도움을 줍니다. 특히 암세포의 발생과 전이를 억제하여 항암에 도움이 되는 식품 중 하나입니다.
쑥갓
쑥갓은 혈압을 낮추는 데 도움을 주는 칼륨, 비타민B, 비타민C, 철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으며, 폐암 예방에 도움을 주는 항산화제인 베타카로틴과 같은 미네랄과 비타민의 훌륭한 공급원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시금치 (1월 ~ 2월 제철)
시금치에는 풍부한 비타민E와 마그네슘과 같은 면역 체계를 지원하는 미네랄과 비타민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질병을 일으킬 수 있는 박테리아나 바이러스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독소를 배출시키며 해로운 것들로부터 몸을 보호해주는 채소입니다.
연근 (1월 ~ 2월 제철)
풍부한 영양소, 미네랄, 비타민과 섬유질이 포함된 연근은 1월 제철 채소입니다. 체중 감소, 소화불량, 면역력 향상과 염증 치유에도 효과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혈액 순환과 심장 건강을 향상해 몸을 건강하게 관리하는 데 도움을 주는 1월 제철 연근으로 한 해를 건강하게 시작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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